대학원 공부노트
처세육연 본문
처세육연(處世六然)이란 세상에 살며 자연스레 실천하는 여섯 가지 마음 자세를 말한다.
명나라 말 양명학의 비조인 왕양명이 좋아한 글이라고 전해진다.
자처초연 自處超然
혼자 있을 때는 초연하라
대인애연 對人靄然
사람을 대할 때는 따뜻한 마음으로 만나라
무사징연 無事澄然
일이 없을 때는 맑고 고요하라
유사감연 有事敢然
일이 있을 때는 과감하라
득의담연 得意淡然
뜻을 얻었을 때에도 담담하라
실의태연 失意泰然
뜻을 이루지 못했을 때에도 태연하라
양창순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에서 알게 된 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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